평년기온과 비슷…비소식도 없고 맑은 날 지속될 듯
6월의 첫째 주 수도권의 주말 기온은 대체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아 야외활동하기에 좋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오는 6월 2일과 3일 전국에 구름이 끼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가 되겠다고 30일 예보했다.
토요일인 2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조금 끼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15~16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도 평년(25~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일요일에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끼겠으나 최저기온은 평년(16~17도)과 비슷하겠고 최고기온은 평년(26~27도)보다 조금 높아 야외활동하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김영화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당분간 비소식도 없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지속되겠다. 일사에 의한 가열로 기온이 상승해 한 낮에는 약간 덥겠으나 나들이가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