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변화를 넘어선 진화로 성장성 확대-BS투자證

BS투자증권은 30일 LS산전에 대해 국내시장에서의 독점적인 위치와 신사업부문의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볼 때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판단된아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곽민정 BS투자증권 연구원은 “LS산전의 기존사업은 사업의 안정성이 높고, 영업이익률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며 “자회사인 LS메탈의 후육관 부문은 천연가스 수요 증가에 따른 해양플랜트 수요 확대,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투자 증가에 따른 수주 확대와 후육관 수요 증가에 따른 제품믹스 효과로 이익률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이어 “IT기술의 발전과 개별 산업 성숙에 따른 산업간의 컨버전스 확대로 새로운 성장기회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LS산전의 사업 진화는 기존의 핵심기술인 전기 및 전력기술, 자동화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성장성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LS산전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86억원과 52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라크 전력청으로부터 수주한 변전소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전력시스템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이고 자회사인 LS메탈의 STS 후육관 수주 증가 등 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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