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곳곳 돌풍 동반 비…경북 우박 주의

입력 2012-05-30 06:47수정 2012-05-3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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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면서 곳에따라 돌풍과 우박을 동반하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충남 서해안과 남부일부지방은 낮부터 저녁 사이에 요란한 소나기가 떨어지겠다.

북동쪽으로부터 유입되는 찬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부딪히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진 현재 전국에 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경남지방을 중심으로는 요란한 소나기구름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있다. 경북 내륙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8.8도, 청주 18.5도, 대구 18.8도 등 전날 같은시각보다 1-2도 낮게 나타나고 있다. 비가 내리면서 초여름 더위도 주춤해져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4도, 청주 25도, 전주·광주 27도, 대구 26도 등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전국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다가 이번주 후반부터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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