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470P선에 안착하며 이틀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63포인트(1.65%) 오른 470.02에 장을 끝냈다.
이날 개인 매수세가 두드러지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128억원을 순매수하며 나흘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6억원, 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다. 제약이 4.89%의 상승률로 급등했고 인터넷(+2.32%), 제조(+2.40%), 컴퓨터서비스(+2.72%), 섬유의류(+2.79%), 비금속(+2.43%), 금속(+2.36%), 운송장비부품(2.28%)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오락문화와 기타제조가 1% 내로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이 7% 넘게 급등했고 다음(+2.37%), 포스코ICT(+2.58%), 인터플렉스(+2.08%)도 2% 넘게 올랐다. 젬백스와 에스엠은 2% 이상 하락했고 에스에프에이, 파라다이스, CJ E&M은 1% 내외의 내림세를 보였다.
상한가 26개를 더한 61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327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77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