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올림픽 최종예선 나설 12명 확정

입력 2012-05-29 15:47수정 2012-05-29 15:47

2012 런던 올림픽 진출을 위한 최종 예선에 나설 남자 농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이상범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7월 2~8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리는 런던 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할 12명의 선수를 29일 확정, 발표했다.

양동근(모비스), 오세근(KGC), 최진수(오리온스) 등 프로 선수 10명과 이종현(경복고), 김종규(경희대)가 대표선수로 합류햇다.

대표팀은 내달 19일 전지훈련을 위해 푸에르토리코로 출국한다. 총 12개국이 참가하는 최종 예선에서는 상위 3개국이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러시아, 도미니카공화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남자농구대표팀 명단

△감독= 이상범(KGC)

△코치= 우지원

△가드= 양동근(모비스) 김태술(KGC) 박찬희(상무) 김선형(SK)

△포워드= 윤호영(상무) 최진수(오리온스) 이승준(동부) 김동욱(오리온스) 양희종(KGC인삼공사)

△센터= 오세근(KGC인삼공사) 김종규(경희대3) 이종현(경복고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