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조리사자격증 "한식·양식 자격증 보유…요리실력 프로급"

입력 2012-05-29 14:4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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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러와' 영상 캡처

배우 권오중이 조리사자격증 2종(한식, 양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요리의 제왕 스페셜'로 꾸며져 권오중, 이현우, 윤형빈, 성민, 창민, 려욱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이들이 두명씩 팀을 이뤄 요리대결을 펼쳤는데 권오중은 2AM 멤버 창민과 한팀이 됐다.

이에 권오중은 "나는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이 있다. 같은 팀 창민도 유일하게 공부한 친구다. 국가에서 요리사 자격증은 아무에게나 주지 않는다"라며 자신의 요리 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권오중이 선보인 요리는 연어데리야끼로 다양한 채소에 소스와 함께 구은 연어 스테이크를 올렸다. 이를 시식한 신효섭 쉐프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이미 쉐프시다'라고 찬사했다. MC와 다른 게스트들도 시식 후 감탄을 연발했고, 이날 출연자 중 유일하게 권오중의 요리는 금새 바닥이 났다.

하지만 이날 최종 우승자로 윤형빈-성민 팀이 우승을 차지하자 "내 요리 다 먹어놓고 이런게 어딨냐?"라며 귀여운 불만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