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힘찬, 캐릭터 공개 "여유만만 따도남"

입력 2012-05-29 14:26

박상미 기자 enter53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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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S엔터테인먼트)

방용국에 이어 B.A.P(비에이피)의 또 다른 맏형, 힘찬(김힘찬)의 ‘마토키’ 캐릭터가 공개되었다.

‘마토키(MATOKI)’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officialmatoki)은 지난 23일 리더 방용국의 캐릭터인 ‘시시마토(SHISHIMATO)’에 이어 28일 힘찬의 캐릭터인 ‘타츠마토(TATSMATO)’를 소개했다.

‘타츠마토’는 온 몸에 문신이 가득하지만 사실상 행성 정복에는 관심이 없고 취미 생활만을 즐기는 전형적인 ‘여유만만’ 스타일의 캐릭터다. 화려한 외모와 달리 팬들에게 다정다감한 것으로 알려진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 힘찬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서 힘찬은 계단을 부지런히 밟고 올라와 줄자 옆에 까치발을 들고 서서 힘찬을 동경하는 듯한 눈빛을 보내는 ‘타츠마토’의 머리를 지긋이 누르고 있어, ‘타츠마토’의 성장에 기운을 불어넣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지난 21일의 오픈 직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데이터가 업데이트 되고 있는 ‘마토키’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방용국의 캐릭터인 ‘시시마토’의 소개 영상으로 이른바 ‘명상’ 중인 ‘시시마토’가 19라고 적혀 있는 ‘플레이보이’ 잡지를 읽고 있는 영상이 게재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데뷔 시부터 리얼리티 프로그램 및 앨범 자켓 등에 등장해서 B.A.P에 또 다른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마토키’는 향후 다른 4가지 캐릭터들도 차례로 공개하면서 일상에 색다른 시각을 부여하는 새로운 문화 캐릭터로 자리잡을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