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홈쇼핑 사업 4개월여 만에 농식품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 농식품 판매확대를 목표로 홈쇼핑 사업에 진입해 지난 1월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안심세척사과’를 시작으로 영월농협의‘안심벌꿀’, 영광·고창·보령 지역 통합 RPC의 양곡을 등을 홈쇼핑 특성에 맞게 상품화해 독점 판매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 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해 홈앤쇼핑 2대주주로 참여한 바 있으며, 100억원 돌파로 홈쇼핑 업계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또 농협한삼인의 홍삼제품과 목우촌 정육세트 등 계열사 제품도 판매하고 있고 홈쇼핑 전용 김치브랜드인 ‘국민김치’도 곧 런칭할 예정이라고 농협 측은 밝혔다.
양치대 농협중앙회 식품홈쇼핑단장은 “농협은 홈앤쇼핑의 주주로서 식품 판매과 홍보에 충실함은 물론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와 안전 먹거리 공급을 목표로 농업인 수익사업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