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한양대병원에 공기청정구역 ‘케어스존’ 조성

입력 2012-05-29 10:27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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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는 29일 한양대학교병원 내 소아병동과 신생아병실 등 총 111곳에 공기청정구역 ‘케어스존’을 설치하고 병원 내 실내 공기질 관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케어스존은 다중이용시설 내에 케어스 공기청정기를 무료로 설치하고 지속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공간이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3월 한양대와 ‘아시아-태평양 실내환경연구센터(APARCIEH)’를 설립해 실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케어스존 설치와 함께 병원 내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각종 실내공기 오염물질을 분석하고 실내 공기질 관리의 가이드도 제시할 계획이다.

박선정 웅진코웨이 브랜드팀장은 “실내 공기가 오염되면 어린이와 환자들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병원 공간에 케어스존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어린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케어스존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