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추적자'서 미친 존재감 각인…드라마 속 원빈될까?

입력 2012-05-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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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추적자' 영상 캡처
배우 손현주가 SBS 새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추적자'는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려는 강력계 형사 출신 아버지와 이를 덮으려는 거대세력 간의 대립을 그려간다.

특히 이번 드라마 '추적자'는 영화 '아저씨'와 비교돼 주목받고 있다. 영화 '아저씨'에서 아내를 잃고 난 뒤 전당포를 꾸려가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원빈 분)은 유일한 친구가 된 옆집소녀 소미(김새론 분)가 의문의 사건으로 납치되자 범죄조직과 경찰로부터 추격을 받으며 스토리가 전개됐다.

'추적자' 역시 백홍석(손현주 분)이 교통사고가 난 자신의 딸을 의문사시킨 배후에 유력 대선주자 강동윤(김상중 분)이 있음을 알고 추적하다 그와 경찰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첫 방송에서 손현주는 뺑소니사고를 당한 딸의 죽음에 오열하며 명품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뺑소니 범인이 딸을 차로 두번이나 밟고 지난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펼친 표정연기는 압권이었다.

이후에도 손현주는 자신을 뒤쫓는 권력을 향해 몸을 사지리 않는 혼신의 액션을 구사하며, 드라마속 강한 긴장과 스릴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영화 '아저씨'의 액션이 공감받아 큰 인기를 끈 만큼 우리 드라마속 '아버지'의 액션또한 한국의 모든 아버지들에게 많은 공감을 안기면서 영화못지 않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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