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송도중앙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내달 8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3-5번지에 위치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46층, 3개동, 총 551가구 규모이다.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4㎡ 260가구, 96㎡ 197가구, 143㎡ 82가구, 펜트하우스 12가구로 구성된다.
이 건설사에 따르면‘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송도 국제업무지구(IBD) 내에서도 입지가 좋은 편이다.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시설인 송도중앙공원(Central Park)에 인접 해 있다. 서해바다와 송도중앙공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1~2층에는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며 문화, 쇼핑, 여가시설 등을 갖춘 롯데 복합쇼핑몰, 이랜드 복합유통시설, 쉐라톤 호텔, 송도 컨벤시아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개교한 채드윅 국제학교를 비롯해 신정 초교, 먼우금 초교, 신송 초·중·고교, 포스코 자율형 사립고(예정) 등 교육환경도 갖춰진다.
대중교통으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센트럴파크역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대교 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하면 인천공항과 서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건물 설계에 판상형 구조를 반영했다. 판상형 구조는 주거시설에 적합한 방식으로 일반 아파트에 주로 볼 수 있는 설계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주상복합 아파트에 적용되는 탑상형 구조에 비해 자연환기와 채광에 유리하다.
이밖에도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GX룸, 연회장, 주민회의실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50만원대이며,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17번지에 마련된다. 2015년 7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