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통합재정수지 11조 3000억원 적자

입력 2012-05-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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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대상수지도 21조7000억원 적자

2012년도 1분기 중앙정부 재정수지를 잠정 집계한 결과 통합재정수지는 11조 3000억원 적자를, 관리대상수지는 21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9일 1분기 현재 통합재정수입은 6조9000억원 증가한 85조6000억원, 통합재정지출은 13조8000억원 증가한 96조9000억원으로 집계돼 통합재정수지는 마이너스 1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조9000억원 악화된 수치다.

이와 관련 재정부는 조세수입이 3조8000억원, 세외수입 1조3000억원, 사회보장기여금 1조2000억원이 늘어나 통합재정수입이 증가했으며, 지출 역시 재정조기집행강화에 따라 더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1분기 통합재정지출 예산대비 집행률 추이는 2008년 23%, 2009년 31%, 2010년 31.6%, 2011년 29.7%, 올해 32.9%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올 1분기 국민연금기금·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산업재해보상 및 예방기금·고용보험기금 등 사회보장성 기금 흑자를 제외한 관리대상수지는 21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조4000억운 악화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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