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코스피 시초가 강보합 예상

입력 2012-05-29 08:59

김지영 기자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29일 코스피 시초가는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코스피 예상지수는 29일 오전 8시55분 현재 전날보다 6.04포인트(0.33%) 내린 1818.13을 기록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코스피 지수가 1800선을 재차 회복한 가운데 지난 휴일 동안 유로존 재정 위기국가들의 국채입찰 성공 및 긴축 가능성 등으로 리스크가 소폭 완화돼 코스피 하락 압력도 약화될 전망”이라며 “하지만 외국인의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고 거래량이 줄어든 점 그리고 그리스 및 스페인발 악재가 간헐적으로 불거질 수 있다는 점 등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달 17일 그리스 2차 총선 전까지 뚜렷한 이벤트 없는 가운데 주 후반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와 중국 PMI제조업 지수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피는 현재 시총상위 종목으로 선별적 매수세가 유입 중이며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음식료품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