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차갑고 도발적인 ‘쿨&핫’ 패션을 선보인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에서 ‘슈퍼 알파걸’ 황지안으로 변신한 김선아는 28일 온라인 상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 속 김선아는 여성미를 극대화시킨 슬림 핏 하의 실종 트렌치 코트와 강렬한 붉은 빛깔 반전 스커트 등 새로운 오피스 룩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페도라와 숄을 매칭한 캐주얼한 의상과 블랙 수트와 타이로 매니시함을 살린 의상 등 매회 다양한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오감 충족에 나선다.
김선아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주 스타일리스트는 “수차례에 걸쳐 60여 벌 이상의 의상 피팅을 진행하고 가방, 모자, 슈즈 등 소품과 다양한 액세서리까지도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촬영 전부터 세심하게 준비해 왔다. 거침없고 당당한 ‘황지안’의 성격과 취향이 드러날 수 있도록 스타일링 포인트를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극 중 황지안 캐릭터가 많은 직장 여성들의 워너비 캐릭터인 만큼 패션에 있어서도 공감하고 따라해 보고 싶은 스타일링을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아이두 아이두’는 능력 있는 ‘슈퍼 알파걸’ 김선아와 부자를 꿈꾸는 ‘낭만백수’ 이장우가 하룻밤의 실수로 인연의 꼬리를 물며 사건의 사건이 펼쳐지게 되는 사랑스러우면서도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단 하룻밤의 인연으로 그칠 줄로만 알았던 남녀가 같은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다시 만나 벌어지게 될 좌충우돌 연애담 ‘아이두 아이두’는 오는 30일 밤 9시 55분 ‘더킹 투하츠’의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