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점포별로 지난해보다 보름정도 빠르게 물놀이용품과 캠핑용품 매장을 설치하고 있으며 28일부터는 스노클링세트와 오리발, 구명조끼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이번 주말부터는 점포별로 수영복을 10~20% 가량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물놀이용품과 캠핑 매출이 급증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27일까지 수영복 등 물놀이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품목별로 35~379% 가량 증가했다.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수영복 35%, 물놀이용품(수영복제외) 379%이다. 또 그늘막, 파라솔, 텐트 등 바캉스용품 매출은 523% 가량 상승했다.
서보현 이마트 스포츠팀장은 “이른 더위와 해수욕장 조기개장으로 인해 몸짱 상품 및 바캉스용품과 물놀이 예년보다 한달여 빠르게 매출이 늘고 있다”며“이런추세에 맞춰 관련상품을 물량을 조기에 충분히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