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내달 27~28일 본사에서 '유럽 컨슈머 마켓 프라자'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1주년을 맞아 한국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유럽에서 주요 유통망 10개사가 내한해 한국 소비재 생산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할 예정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FTA 체결에 따라 가격경쟁력이 강화된 한국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유럽의 대형 유통 바이어들은 재정위기의 경제상황에서 시장수요를 회복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한국 상품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