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첫 저가 항공인 춘추항공이 오는 8월부터 한국에 취항한다.
교도는 지난 27일 왕정화(王正華) 춘추항공 회장을 인용해 오는 8월부터 춘추항공이 청주-상하이 노선을 매일, 제주-상하이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고 전했다.
앞서 춘추항공은 오는 7월부터는 상하이-방콕 노선을 매일 운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춘추항공은 또 기존의 상하이와 일본 간 3개 노선을 연계한 국제선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춘추항공은 모두 31대의 에어버스 320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은 5400명가량이다. 지난해 46억 위안(85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