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 부회장)는 지난 2월 자사의 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인 유플러스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후 불과 3개월만에 이용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플러스존은 약 15초 분량의 동영상 또는 이미지 형식의 광고를 보면 LG유플러스 가입자 뿐 아니라 타사 가입자도 와이파이를 무료로 쓸 수 있는 곳으로 전국적으로 약 8만여곳에 이른다.
회사 측은 "현재 하루 평균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유플러스존에서 광고를 시청한 후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월 대비 약 2배 이상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매월 2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