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존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워스의 콜로니얼CC(파70·7024야드)에서 끝난 최종일 경기에서 이븐파에 그쳐 합계 5언더파 275타(70-66-69-70)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루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았는 케빈 나는 이날 보기없이 전반에 버디만 4개를 골라내며 4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278타(70-71-71-66)로 전날보다 39계단이나 상승했다.
노승열(21)은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오버파 281타(70-69-72-70)로 양용은(40·KB금융그룹·73-69-66-73)과 함께 공동 31위에 랭크됐다.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은 4타를 잃어 합계 2오버파 282타(70-69-69-74)로 공동 37위, 위창수(40)는 합계 3오버파 283타(68-69-75-71)로 공동 41위를 마크했다.
한편, 이 대회 2010년 우승자 잭 존슨(미국)이 합계 12언더파 268타(64-67-65-70)로 전날 1타 앞섰던 제이슨 더프너(미국·65-64-66-74)를 1타차로 역전승을 거뒀다. 존슨은 마지막 홀에서 오소플레이를 하고도 우승하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존슨은 이 대회에서 2승을 거뒀고, PGA 투어 퉁산 8승이며 텍사스에서만 4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