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헬로비너스 '여신 리더' 유아라 "청순 미인? 사실은…"

입력 2012-05-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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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 리더 '유아라'

헬로비너스의 메인보컬이자 리더인 유아라는 메인 보컬답게 아름답고 차분한 목소리가 매력 포인트. 여성스러운 분위기와 빼어난 미모 덕분에 '여신'이란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다.

유아라가 말하는 유아라는 어떤 사람?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맡고 있어요. 조신한 이미지지만 멤버들끼리 있으면 '깨방정'을 떠는 의외의 면도 있답니다.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사실은 애프터스쿨 9번째 멤버로 합류할 뻔 했어요. 그러다 회사에 '헬로비너스' 프로젝트가 생기고 제 매력을 더 잘 살릴 수 있는 쪽을 선택하게 된 거죠.

리더를 하게 된 특별한 이유? 맏언니가 리더를 할까 막내가 리더를 할까 고민하다가 중간 나이인 제가 하게 됐어요. 중간 나이인만큼 가운데에서 역할을 잘 할 거라고 믿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헬로비너스 안에서 소통과 정리를 맡고 있어요.

데뷔하자마자 많은 팬들이 응원해 주고 있는데 혹시 인상깊었던 팬이 있다면? 아침 일찍 리허설이 있었는데 멀리서 오신 팬분들이 저희랑 스태프 분들 몫까지 주먹밥을 챙겨주셔서 감동이었어요. 항상 후기도 예쁘게 올려 주기고 응원도 큰 소리로 해 주셔서 늘 고마워요.

헬로비너스의 멤버로서 올해 목표는?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는게 꿈이에요.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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