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④] 헬로비너스 '보이시한 매력' 라임 & '귀여운 막내' 유영

입력 2012-05-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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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격 헤어 '라임'

헬로비너스의 메인 랩퍼 라임은 보이시한 매력의 소유자. 라임색 헤어 컬러만큼 통통 튀는 성격으로 보는 이들을 상큼하게 만드는 개성 강한 소녀다.

라임이 말하는 라임은 어떤 사람? 전 카리스마와 애교를 넘나드는 개구쟁이같은 스타일이에요. 특히 음식에 민감해서 먹을 게 생기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곤 해요.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부모님이 심하게 반대하셨거든요. 중학생 때 성적 잘 나오면 보컬 아카데미에 다니는 걸 허락해 주신다고 하셔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그렇게 노래와 춤을 배우다 어느 날 무대에 설 기회가 생겼는데 부모님이 노래하는 제 모습을 보시고 많이 우셨어요. 그 후론 저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셨죠.

데뷔하자마자 많은 팬들이 응원해 주고 있는데 혹시 인상깊었던 팬이 있다면? 전 멤버들 중 여성팬이 가장 많아요. 아무래도 랩퍼고 숏컷 헤어스타일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팬분들이 항상 제 건강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헬로비너스의 멤버로서 올해 목표는? 팬분들 응원에 정말 큰 힘을 받고 있어요. 앞으로는 저희가 팬분들에게 힘이 되어 드릴게요. 지켜봐 주세요.


◇ 귀여운 막내 '유영'

화사한 눈웃음이 사랑스러운 유영은 헬로비너스의 막내.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돋보인다. 앳된 얼굴과 다르게 170cm의 늘씬한 몸매도 포인트.

유영이 말하는 유영은 어떤 사람? 팀에서 막내인데 실제 성격도 막내같아요. 막내답게 '애교의 교과서'를 보여드릴게요.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아주 어릴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어요. 처음엔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중·고등학생 때 친구들이랑 수련회나 축제를 위해 장기자랑을 연습하면서 가수에 흥미가 생겼죠.

데뷔하자마자 많은 팬들이 응원해 주고 있는데 혹시 인상깊었던 팬이 있다면? 음악방송할 때면 아침부터 나와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이 나요. 특히 플랜카드를 만들어서 저한테 선물로 주시고 그 다음 날에 또 새 플랜카드를 들고 계셨던 분이 기억에 남아요.

헬로비너스의 멤버로서 올해 목표는? 누가 봐도 자랑스러운 헬로비너스의 멤버 유영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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