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시즌2’에는 김병만족의 바누아투 편 네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황광희는 개별 인터뷰 도중 “저 병만족에서 하차하고 싶다. 지금 이 순간”이라고 말해 담당 PD를 순간 당황케 만들었다. 이어 황광희는 모든 멤버가 모인 곳에서 자신의 의사를 밝혔고, 김병만족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한다며 아쉽게 그를 떠나 보낸 것.
하지만 박시은이 황광희에게 가 오랜 시간 눈물을 흘리며 대화를 나눴고 제작진 역시 그와 끊임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설득했다.
이에 어느정도 마음이 진정된 황광희는 다시 합류할 것을 결심하고 김병만족에 앞에 나타나 "안 가져, 안 가져. 미안해 나 진짜 안가 못 가겠어. 갈 일 없어"라며 백배사죄했다. 이후 제작진과 다시 인터뷰를 가진 황광희의 말에 의하면 박시은의 설득이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진짜 하차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아 다행이다", "황광희 돌발 행동에 당황했는데 다신이 떠난단 말 안했으면 좋겠다", "황광희 떠나지마라 영원히 김병만 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