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을 X새끼' 라 말 못하면 종북" 발언 논란

전원책 변호사와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의 토론이 네티즌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전원책 변호사가 26일 열린 KBS심야토론에서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해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면 "김일성, 김정일이 X새끼가 맞느냐는 말에 대답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자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는 "자유민주주의를 모르는 말씀"이라며 맞받아쳤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솔직해지자..전원책이 김일성/김정일에게 "X새끼"라고 한것이 신선한것 아닌가? 북한중앙방송서 대한민국대통령을 "쥐박이 역적도당'이라는 것에 비하면! 대한민국 사이비논객과 좌파좀비들이 "X새끼"라하는것에 비하면!! 약과아닌가? 우파는 용기를 가질때다"는 등의 전 변호사를 옹호하는 글이 트위터에 확산되고 있다.

한편 변희재 미디어위치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6일 "어제 심야토론 보면 알겠지만, 박상철, 조기숙 등 통진이 아니라 민통 계열 논객들도 맹목적으로 종북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아직 종북주의 싸움은 시작도 안 된 거죠."라는 글을 남겨 조기숙 교수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