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파프리카(5kg,上품)’의 도매 가격이 2만3116원으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60% 가량 크게 상승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파프리카는 시설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과채류이기에 난방재배로 인한 유류비 부담이 적지 않은데 작년 겨울 폭설과 한파로 인해 유류비가 크게 상승하면서 가격이 급등했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올해 1월부터 사전 기획에 착수해 전북 김제에 7000여평의 전용농장을 갖춰 물량을 충분히 확보했다. 또 파프리카 전국 최대 산지조직인 농산무역과의 직거래로 원가를 낮췄다.
김준호 롯데마트 채소MD(상품기획자)는 “파프리카는 이맘때 수요가 집중되는 인기 채소인데 올해는 유류비 상승으로 가격이 크게 급등한 상태”라며 “전용농장을 갖춰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한편 산지 농가 자금 지원으로 원가를 낮춰 파프리카를 한달 내내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