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골프]김종덕, 메이저 시니어 PGA 챔피언십 3R 공동 54위...차먼 14언더파 우승눈앞

입력 2012-05-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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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홀(파4,436야드)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시니어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김종덕(51)이 공동 54위에 올랐다.

김종덕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벤턴 하버의 하버쇼어스GC(파71·6822야드)에서 열린 시니어 PGA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합계 6오버파 219타(75-72-72)를 쳐 전날보다 4계단 뛰어 올랐다.

김종덕은 이날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전날 선두였던 잉글랜드의 로저 차먼은 이날 7타를 더 줄여 합계 14언더파 199타(68-67-64)를 쳐 존 쿡(미국)을 5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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