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관람객 평일에도 5만 넘었다

입력 2012-05-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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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람회가 평일로서는 처음으로 입장객 5만명을 돌파했다.

여수박람회조직위는 25일 입장객이 5만4474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개장 후 평일로서는 첫 5만 돌파 기록을 수립한 것으로 누적인파는 56만5718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평일 인파가 이렇게 폭주한 것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그룹의 날'을 맞아 K-POP 스타들이 대거 출동한 'BIG 5'콘서트를 개최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빅오 해상무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김건모, 이승환, 세븐, 엠블랙, 2AM, 시크릿, 존박, 박지민, 이하이, 수펄스를 비롯한 대만 가수 롤리팝F까지 출연, 주변 일대가 흥분의 도가니였다.

정원 6000명인 빅오무대 관람석이 넘쳐나 주변 일대까지 그야말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석가탄신일 연휴동안 하루 10만 관객몰이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전망했다.

(여수엑스포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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