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소녀시대앓이 "예나 지금이나 소녀시대가 최고"

입력 2012-05-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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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록밴드 넬이 소녀시대 앓이를 하고 있다.

넬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엠넷 ‘윤도현의 머스트’ 녹화에 참석해 소녀시대와 얽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C 윤도현은 넬에게 “방송에 많이 노출이 안 되다 보니 넬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많다”며 “넬은 걸그룹이나 아이돌 음악은 듣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넬은 “아이돌 음악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소녀시대 팬임을 밝혔다.

특히 기타리스트 이재경은 소녀시대의 1집 음반에 대해 “Complete라는 곡을 듣고,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이런 팝은 할 수 없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았다”고 밝히며 소녀시대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보였다.

보컬 김종완 역시 “예나 지금이나 소녀시대가 가장 좋다”고 밝힌 것은 물론, 드러머 정재원까지 “티파니를 좋아한다”며 일제히 소녀시대 앓이를 보인 것.

잘 알려지지 않은 소녀시대의 노래까지 꿰뚫고 있는 넬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관객과 스태프들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 방송은 오는 26일 오후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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