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획재정부가 6048억원의 배당수입을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7개 정부출자기관에서 6048억원의 배당수입을 올혀 지난해보다 1709억원(39.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대상 28개 정부출자기관 중 26개 기관이 '2011 회계연도 정부출자기관에 대한 결산승인'을 완료했다. 유배당 기관은 기업은행등 17곳이다.
기관별로는 기업은행이 2433억원으로 가장 많고 정책금융공사(1107억원), 수자원공사(470억원), 자산관리공사(416억원), 토지주택공사(373억원) 등 순이다.
무배당기관은 한국전력·관광공사·서울신문·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적자발생 4개 기관과 석유공사·철도공사·조폐공사·한국감정원·산은금융지주 등 이월결손보전 5개 기관 등 모두 9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