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사상사고 발생…방음벽 작업 중 열차에 치여 1명 사망

입력 2012-05-25 14:39수정 2012-05-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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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해당기사와 관련없음)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방음벽 작업을 하던 인부 1명이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서울메트로 측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25분께 성수역 승강장 앞 레일에서 방음벽 작업을 하던 인부 1명이 전동차와 충돌, 119에 긴급 후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방음벽 작업을 하다 열차에 치인 인부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119가 출동해 인근병원으로 후송하는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됐지만 20여분만에 운행 재개됐다. 현재 지하철 운행에는 문제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성수역 사상사고로 잠실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고, 20분 뒤인 오전 11시45분께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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