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권현상, '구국의 강철대오' 합류...조정석과 재회

입력 2012-05-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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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엔터테인먼트)
배우 권현상이 육상효 감독의 ‘구국의 강철대오’에 합류했다.

‘구국의 강철대오’는 1985년 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을 소재로 다룬 코믹영화로중국집 배달부(김인권 분)가 운동권 여대생(유다인 분)을 짝사랑해 전대협 투사로 신분을 숨긴 채 미 문화원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권현상은 극중 미국문화원 점거 농성 주도자로 뜻이 강하고 밀어부치는 면이 강한 현 미문화원 점거 운동의 우두머리 남정역을 맡았다.

배우 권현상은 최근 드라마 ‘더킹투하츠’에서 WOC(세계장교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각각 남과 북에서 차출됐던 ‘남북단일팀’의 일원 염동화 역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구국의 강철대오’에는 앞서 드라마 ‘더킹투하츠’에 같이 출연한 배우 조정석이 함께 캐스팅 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권현상은 드라마 ‘더킹투하츠’ ‘혼’ ‘공부의 신’ ‘공주의 남자’, 영화 ‘고사’ ’돈크라이마미’ ‘도시의 풍년’ ‘더 타워’ 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권현상은 MBC 드라마 ‘더킹투하츠’ 종방연를 마친 직후 영화 ‘구국의 강철대오’ (감독 육상효) 촬영에 돌입,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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