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심장병 고백 "야구 그만둘 뻔…아버지의 사랑이 살렸다"

입력 2012-05-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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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주병진의 토크콘서트' 영상 캡처
양준혁 SBS 야구해설위원이 심장병 투병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양준혁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주병진의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중학교 시절 심장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라며 "당시 병원에서도 야구를 그만두라고 했고, 주위 사람들도 그만두라고 해 정말 그만둘 뻔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평소 무뚝뚝한 스타일의 아버지가 나의 병을 고치려고 약을 찾으러 전국을 수소문해 한약을 구해오셨다"라며 "의사가 고치기 어렵다고 했는데 신기하게도 (아버지가 사다 준) 그 약을 먹고 병이 나았다"고 회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칫 양신을 우리가 못볼뻔 했구나" "아버지의 사랑이 병도 고치셨네요" "지금은 완쾌 됐다니 다행이네요. 양준혁씨 힘내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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