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실적 개선세 가시화-이트레이드證

입력 2012-05-25 07:02수정 2012-05-2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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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25일 현대제철에 대해 2분기 실적개선세가 뚜렷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졌다며 목표주가 13만4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이 2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에 부합하는 약 3200억원, 영업이익률 8%대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강사와 건설사는 5월 철근가격에 대해 1만3000원/톤 인하를 두고 협의 중이고 만약 가격 인하가 결정되더라도 철근재고 감소에 따른 수급상황 개선으로 인하 규모는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전기료 인상이 현대제철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당진 및 포항공장의 전력 발전의 열원은 기존의 벙커C유 및 LNG에서 COG로 추가적으로 전환됐다"며 "예상 전력비 절감효과는 연간 약 450억원으로 추정되고 이는 한전의 전기료 인상시 예상되는 현대제철의 전력비 증가비용 약 420억~450억원 수준을 상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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