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가장 불결한 곳이 사무실 책상으로 꼽혔다.
최근 해외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킴벌리-클라크사와 미국 애리조나 대학이 공동으로 회사 내 청결도를 조사한 결과, 회사에서 가장 불결한 곳으로 사무실 책상과 휴게실로 꼽혔다고 밝혔다.
조사팀은 여러 회사들의 사무실 곳곳에서 5000개의 표본을 채취란 결과 휴게실, 책상 위, 전화기, 컴퓨터 마우스 등이 미생물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이 곳들의 수치는 변기 시트 오염도보다 높았다.
이와 관련해 애리조나 대학의 찰스 게르바 박사는 “직장에서 세균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곳이 변기 시트인 셈”이라며 “데스크톱을 청소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화장실은 자주 청소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