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전문상담교사 500명 배치

입력 2012-05-24 18:34

오는 9월부터 학교에 학교폭력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 문제를 상담하는 전문교사 500명이 배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신규 전문상담교사 250명을 채용하고 전직 임용교사 250명을 선발, 생활지도 우수 지원학교 및 중학교에 우선 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을 상담하고 학습ㆍ생활 부적응 학생들을 돕는 전문상담교사 500명이 9월 단위학교에 배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신규 전문상담교사 250명을 채용하고 전직 임용교사 250명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문상담교사는 생활지도 우수 지원학교와 중학교에 우선적으로 배치된다.

신규교사 250명의 원서접수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이다. 1차 시험은 면제되며 2차시험은 6월 23일, 3차시험은 7월 31일 각각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7일 오전 발표한다.

전직 교사는 중등학교 교과교사 중 전문상담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직 이후 7년 이상 근무할 수 있는 사람에 한해 선발한다.

전문상담교사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