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4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에는 최란 이충희 부부가 출연해 그간 밝히지 않았던 둘째 아들에 대한 아픈 사연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란은 “어려서부터 활달한 성격에 밝게 자라왔던 막내아들이 운동훈련 중 부상을 입은 뒤 이상행동들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급기야 행방불명돼 부산이나 목포 등지의 지방 경찰서에서 발견됐다고. 최란은 "올해 22살된 아들은 이제 열심히 사회 적응화 과정을 따르고 있고 간단한 식당일을 통해 서서히 어른이 되는 과정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아들의 아픈 일화를 겪은 후 최란은 현재 소외된 계층아동들의 복지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봉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자기야’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자식 시집살이’라는 어른들의 뜨거운 화두로 파란만장한 ‘누구네 엄마’, ‘누구네 아빠’의 한 맺힌 속풀이가 펼쳐진다. 24일 오후 11시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