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최근 한국화이자제약과 항암제 및 항생제 6개 품목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공동판매 품목은‘화이자 토포텐칸주’,‘화이자 비노렐빈주’,‘화이자 카보플라틴주’,‘화이자 로이코보린주’,‘화이자 메토트렉세이트주’등 항암제 5개 품목과‘화이자 반코마이신주’등 항생제 1개 등 총 6개 품목이다.
일동제약은 이들 품목에 대해 3년 내 연간 100억 원대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화이자 측과 특허만료 제품과 관련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확보하게 된 항암제 및 항생제는 시장 성장성이 높아 기존 제품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