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세무서, 전통재래시장 신고지원 및 무료세무상담 ‘눈길’

입력 2012-05-24 09:21수정 2012-05-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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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세무서(서장 권영택)는 2011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 동안 세무서를 직접 내방해 신고하기가 어려운 영세상인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지원 및 무료세무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관서에 따르면 지난 주 관서 직원 2명과 노원세무서에서 공식 위촉한 영세납세자지원단 무료상담 세무도우미 최경민세무사(상계중앙시장), 박기태세무사, 이해연세무사(공릉동 도깨비시장)가 함께 참여해 오후 2시 ~ 오후 5시까지 3시간에 걸쳐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날 지원·상담은 평소 생업에 바쁜 영세상인들에게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및 평소 궁금한 세금문제들에 대해 1:1 대면상담 방식으로 친절하게 진행됐다.

실제로 지난 17일 ‘상계중앙시장’에서 세무상담만 받고 미쳐 종합소득세 신고하는 것을 깜빡한 경모씨는 노원세무서에서 18일 ‘공릉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단숨에 공릉동 도깨비시장으로 찾아와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또 이번 전통재래시장 방문지원 상담장소를 제공해 준 상계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임종석)과 공릉동 도깨비시장 상인회(회장 김창원)은 “노원세무서에서 우리 영세상인들의 고충을 미리 알고 먼저 찾아 주어서 너무나 반갑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노원세무서는 앞으로도 관내 영세납세자들을 대상으로 틈새없는 무료세무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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