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청소년건강열차 프로그램’운영

입력 2012-05-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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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세계 금연의날(5.31)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흡연·음주 예방을 위한 ‘청소년 건강열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흡연청소년 등 200명이 참여하며, “청소년다움,아름다움, 술 대신 꿈을! 담배 대신 희망을!” 이라는 슬로건 으로 역량강화 체험활동, 맞춤형 치료·재활 교육, 나라사랑 안보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첫 날 열 열차 안에서는 사회성·인성 등 진단평가결과에 따른 상담과 음주고글 착용 음주가상체험 등 맞춤형 치료·재활 교육이 진행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는 국궁·모둠북·챌린지·함께하는 공동체 활동과 ‘흡연의 위험성 바로알기’강연이 열린다.

둘째날에는 철원 5사단에서 제2땅굴, 노동당 당사 등 분단의 역사 현장 관람 등 나라사랑 안보체험이 이어진다.

김금래 장관은 29일(화) 오후 3시 영등포-청량리 구간동안 청소년 건강열차에 직접 탑승해 참관하고 청소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건강열차 프로그램을 통해 담배와 술의 유혹에서 벗어나 건강한 청소년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국민 모두가 청소년의 조력자로서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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