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황당한 방송사고, 시청자들 "헉!"

입력 2012-05-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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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인기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종영을 하루 앞두고 방송사고가 발생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들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연출 김용수 한상우) 19회는 엔딩 장면 없이 갑작스레 화면이 일시 정지되며 오프닝 장면으로 넘어가는 사고가 발생한 것.

정지화면과 함께 뜬 자막엔 “본 방송사 사정으로 ‘적도의 남자 19회’를 마치고 내일 이시간에 마지막회가 방송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바랍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중단은 이장일(이준혁 분)이 부친의 사망에 분노 진노식(김영철 분)을 찾아가 절규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이뤄졌다.

한편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선우의 처절한 복수극은 어떻게 마무리 될까" "유종의 미 앞둔 상황에 이게 뭔 황당한 방송 사고?"등의 의견을 쏟아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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