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국내 유일 매치플레이...대진표 공개

입력 2012-05-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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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매치플레이 출전선수들이 화이팅 외치며 기념촬영하고있다.(KLPGT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유일한 매치 플레이 경기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총상금 5억원)의 64강 대진 결과가 나왔다.

KLPGA는 23일 64강전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상금순위 상위자와 올해 상금순위 상위자로 구성된 32명의 선수들이 시드를 부여 받았다. 이들을 다시 4개조, 8명씩 나눠 김하늘(24·비씨카드), 심현화(23·요진건설), 양수진(21·넵스), 정연주(20·CJ오쇼핑)가 각 조의 조장이 돼 팀 별 추천 순서를 뽑아 대진 추첨을 했다.

그결과 디펜딩 챔피언인 양수진은 내일 김초희(20·요진건설)와 맞붙으며,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은 장수화(23·메리츠금융)와 32강 티켓을 놓고 샷대결을 펼친다.

지난주 생애 첫 승을 신고한 김자영2(21·넵스)는 조아람(27·하이원리조트)과 맞붙는다. 2008년 이대회 우승자 김보경(26·던롭스릭슨)은 이은빈(19·고려신용정보)과 겨룬다.

2010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신인 자격으로 우승해 화제가 됐던 이정민(20·KT)은 내일 이번 시즌 신인상 포인트 1위에 올라있는 김수연(18·넵스)과 승부를 펼치며 이정은5(24·호반건설)는 배경은(27·넵스)과, 정연주는 함영애(25·우리투자증권)와 한 조가 됐다.

양수진과 이번 시즌 1승을 이룬 이예정(19·에쓰오일)이 64강전을 통과하면 32강전에서 맞붙게 되며 김하늘과 이정민 또한 내일 승리를 거둘 시 대회 둘째 날 같은 조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대회는 SBS골프와 J골프가 4일 동안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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