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브라우저 1위는 구글 ‘크롬’ 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웹분석 서비스 ‘스탯카운터’는 크롬이 이달 셋째주 전세계 인터넷브라우저 점유율 32.76%를 기록, MS(마이크로소프트)의 IE(인터넷익스플로러)를 제치고 인터넷 브라우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9년 이후 1위 자리를 고수해 온 IE는 지난해 하반기 점유율 40%선이 무너지며 점유율 31.94%로 인터넷 브라우저 1위 자리를 크롬에 내 준 것.
반면 지난해 초 10%대 점유율에 머물렀던 크롬은 하반기 ‘파이어폭스’를 제치고 2위에 오른데 이어 이달 셋째주 IE까지 제치며 인터넷 브라우저 1위 자리에 오른 저력을 보였다.
한편 구글 크롬은 지난 3월 18일에도 세계 웹브라우저 시장점유율에서 32.7%를 기록, MS의 IE(32.5%)를 0.2%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깜짝 선두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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