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23일 전국 회원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김영태 신임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3일부터 시작되며 4년이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인사추천위원회 면접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받아 이날 총회에서 전체 93표 가운데 찬성 71표를 얻어 선출됐다.
그는 197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상호금융부장, 회원지원부장, 감사실장, 지도경제사업상임이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조직을 조기에 안정화하는데 임직원들의 모든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에 한치의 착오도 없도록 하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