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제동 트위터
김제동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신. 무슨 인연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열렬한 지지자도 아니었고 당신을 살갑게 만난 적도 없었습니다"라며 "하지만 이렇게 늘 마음에 울컥하고 걸리는 걸 보면 당신, 좋아했었나 봅니다. 저도 모르게. 잘 지내시죠. 담배는 있으실런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자신의 프로필 사진도 故 노 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던 당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의 3주기 공식 추도식은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거행된다.
이날 추도식은 배우 명계남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완상 교수(전 교육부총리)가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추도식은 추모영상을 시작으로 애국가와 4대 종단 추모 종교의식, 유족대표 인사말, 추모글 낭송과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