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결별 이유 "과거 5년 사귄 남자 노출 옷 싫어했어"

입력 2012-05-2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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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지나가 다소 야해보이는 옷차림 때문에 남자친구와 결별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지나는 5년 넘게 사귄 전 남자친구와 이별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나는 "과거 5년 동안 사귀었던 남자와 헤어졌다"고 말문을 열며 "헤어진 이유가 청바지에 타이트한 옷만 입어도 너무 야하다며 입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로서 한 번쯤은 섹시한 옷도 입고 싶었는데 그에 대한 생각이 달랐다. 그래서 헤어지게 됐다"며 이별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또한 지나는 현재 자신이 싱글인 이유에 대해 "남자친구들이 나를 피곤해하는 것 같다"며 "나는 궁금증이 너무 많다. 예를 들어 남자친구가 약속시간에 늦는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면 '왜 늦는 건데?'라고 자꾸 묻는다"고 전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전 남자친구 분명 지금은 후회할 것", "어떻게 지나와 헤어졌지? 말도 안돼", "과거의 남자는 과거일 뿐, 결별한 남자 생각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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