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파우치커피 시장 진출…매출 100억 목표

남양유업이 파우치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3월말부터 편의점에 파우치 형태‘프렌치카페 아이스커피’3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0년말 프렌치카페 커피믹스로 커피사업 강화에 나선 남양유업이 액상 파우치커피로 커피사업 강화에 나선 것 이다.

남양유업은 500억원 규모의 파우치커피 시장에서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위 쟈뎅이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숨에 20%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커피믹스 기업 중에는 동서식품, 롯데칠성음료가 이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남양유업이 이번에 선보인 파우치커피는 프렌치카페 아이스커피는 아메리카노, 헤이즐넛, 카라멜 마끼아또 등 이다. 가격은 쟈뎅과 같은 수준으로 얼음과 함께 구매 시 1500원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커피 라인업이 커피믹스를 포함해 다 갖춰진 만큼 커피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여름 성수기를 맞아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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