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MS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 나선다

입력 2012-05-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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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미래사업 협력 강화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LG CNS 김대훈 사장은 22일 방한한 MS 스티브 발머 CEO, 트레이시 펠로우 MS 아시아태평양 사장, 김 제임스 MS 코리아 사장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에서 양사 경영진은 새로운 협력사업으로 ‘동작 인식 기반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LG CNS는 스마트 미디어, 스마트 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MS의 자연스러운 사용자 조작 환경(NUI) 신기술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할 방침이다. 스마트 미디어에 NUI를 적용하면 음성과 동작으로 TV를 조작할 수 있고, 시청 패턴에 맞는 콘텐츠와 광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제주도 스마트 그리드 실증 단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u-Hospital, 세종시 스마트스쿨 시범 사업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MS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산업별 특화 솔루션’을 개발, 국내는 물론 미주를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MS와의 협력 강화는 양사가 국내외 미래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LG CNS의 다양한 IT사업 노하우와 MS의 글로벌 SW 역량 등 양사의 강점이 결합,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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