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6월의 신부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 5월에는 윤달(4월21일~5월20까지)이 껴 예비신랑신부들이 결혼식을 앞당기거나 뒤로 미루기 때문이다. 통상 윤달이 끼어 있는 달에 결혼을 하면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웨딩 시즌은 5월 중반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6월에는 그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윤달을 피하기 위해 결혼식을 미룬 예비부부들이 대거 6월에 예식을 치르면서, 직장인들의 주머니에도 비상이 걸렸다.
또 업계에서는 6월 예비 신혼부부를 겨냥한 가전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