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임채진 장관이 21~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65차 세계보건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보건총회는 194개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 보건부장관 등이 참석해 ‘보편적 의료보장’을 향한 각국의 노력과 국제사회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임 장관은 21일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적 경제침체 하에서도 협력대상국의 보건역량 개발을 통해 보편적 의료보장이 달성돼야 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한국의 적극적 동참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총회를 마친 23~24일 UAE 아부다비, 두바이를 방문해 보건부 장관, 청장 등을 잇따라 만나 보건의료 협략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의료기관들이 아부다비에서 진행하는 한국의료홍보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