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드로우, '디아블로3' 해킹 예고 "악마에서 해방시키겠다"

입력 2012-05-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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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키드로우 커뮤니티 사이트
불법 복제 해커 집단으로 알려진 '스키드로우'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디아블로3'를 해킹하겠다는 예고장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아시아 서버 불안정성 등으로 인해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키드로우의 해킹 예고는 디아블로3에 또다른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스키드로우는 최근 블로그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디아블로3'를 악마에게서 해방시키겠다"라며 실시간 서버 인증 방식의 DRM을 보유한 '디아블로3'를 해킹해 프리서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키드로우는 전체 게임의 90% 이상을 크랙화 시키는 유명 해커집단으로 최근엔 모바일, 콘솔 등 장르에 구분없이 크랙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최근 디아블로3를 출시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으나 서버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잇따른 게임 긴급점검에 들어가며 유저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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