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해를 품은 달'이 하늘에 펼쳐진다.
한국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1일 월요일 오전 6시 23분부터 8시 45분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태양이 눈썹 모양으로 보이는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 태양이 가장 많이 가려지는 시각은 서울 기준 7시 32분이다.
일식은 지구와 달, 태양이 일직선으로 놓이며 해를 가리는 현상이다. 이번 일식은 태양의 가장자리 부분이 금가락지처럼 보이는 금환일식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다음 일식은 4년 뒤엔 2016년 3월 9일이다.